삼국지포켓북 5권 《의사와 음악가의 공통점은?》에서는 《삼국지》의 세계에서 군의관과 군악대가 하는 일을 묘사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세부사항을 다룹니다. 이를 위해 먼저 이 시대 전반에 걸쳐 의료와 음악이 각각 어느 정도의 수준으로 발전했고 사회 내에서 어떤 역할을 요구받았는지를 탐색하고, 군의관과 군악대와 관련된 제도로 무엇이 있었는지를 소개한 다음, 군대 내에서 장수들과 사병들이 어떤 진료를 받고 어떤 음악을 접했는지를 다양한 자료를 통해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현대인이 보기에는 의학과 음악을 함께 다루는 접근 방식이 어색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고중세 중국에서, 특히 《삼국지》의 세계에서 편찬자 진수를 비롯한 사대부의 시각으로는 이 분류가 자연스러웠습니다. 의사와 음악가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지배계급이 이들을 어떻게 다루었는지를 살펴보는 것으로 이 글을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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