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포켓북 4권 《육형 부활 논의에 관한 시론》의 목표는 《삼국지》 시대에 여러 차례 일어난 육형 부활 논의의 내용과 의의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먼저 육형이 무엇이고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는지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1장에서 상·주 시대 유물과 진·한 시대 간독(簡牘; 대나무쪽에 글을 쓴 ‘죽간’과 목판에 글을 쓴 ‘목독’) 자료를 활용하여 한나라 이전에 존재했던 육형이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구체적인 예를 통해 살펴보고, 2장에서 전한 시대의 육형 폐지를 다룬 뒤 3에서 후한 이후의 육형 부활 논의를 순서대로 정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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