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 그 이름 하나, One Name That Remains

#42, 그 이름 하나, One Name That Remains

Apr 05, 2026
#42, 그 이름 하나,  One Name That Rema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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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sZ4GZs9-Abw&list=OLAK5uy_makBLSmsFafhEWY7J1bu_XbUBMC_ZrpXI 기다린다고 시간이 멈춰 주진 않더라 시계 위 초침은 우릴 비켜 가고 고개 들어 보니 지나온 계절들이 숨 한 번 고른 사이 벌써 멀어져 있더라 괜찮다 말하면 그 말 밑으로 감춰 둔 마음이 조용히 흔들려 아무 일 없는 척 웃어 보지만 가장 먼저 우리 안에서 무너져 잊었다고 말해도 흘러나오는 노래마다 다시 살아나는 그 이름 하나 길을 잃은 우리 마음은 하루 종일 헤매다 닿을 곳 하나 없이 그대를 불러 괜히 밤이 길어질 때 휴대폰 불빛 아래서 하지 못한 말들이 자꾸 떠올라 아무렇지 않게 다 지나간 일처럼 말해 보려 해도 심장은 솔직하더라 괜찮다는 말은 연습이 늘어 하지만 진심은 숨길수록 더 커져 잊었다고 다짐해도 스치는 장면마다 되살아나는 그 이름 하나 어디로 가야 할지 알 수 없는 이 밤에 우리 마음은 또다시 그대를 찾고 시간이 해결해 준다던 말 아직은 잘 모르겠어 다만 분명한 건 여전히 그립다는 것 잊으려 할수록 더 선명해지는 그 이름 하나 오늘도 길 위에 선 우리는 잠시 멈춰 서서 아무 말 없이 그대를 떠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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