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 싶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일본의 J리그 우라와 레즈가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을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하지만 세계의 벽이 높았기 때문에 우라와는 조별리그에서 탈락이 확정되었습니다.
우라와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루멘 필드에서 열린 2025 FIFA 클럽 월드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이탈리아의 명문 팀이자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인 인터 밀란에게 땀을 흘리게 했습니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무승부를 기대했던 우라와는 마지막 2분 동안 버티지 못하고 발렌틴 카르보니에게 결승골을 내주며 1-2로 패했습니다. 귀중한 승점을 확보하기 직전에 패한 우라와 선수들은 눈물을 흘리며 한탄했습니다.
우라와는 앞서 첫 경기에서 리버 플레이트(아르헨티나)에 1-3으로 패한 바 있습니다. 남미 최고의 팀들과 전력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습니다. 인터 밀란과의 경기에서도 불리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라와는 전반 10분 와타나베 료마의 기습 슈팅이 굴절되면서 인터 밀란의 허를 찔렀습니다.
수비를 위해 나섰습니다. 우라와는 후방에 5-6명의 수비수를 배치하고 일찍 잠겼습니다. 전반 19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즈의 헤딩슛이 골대를 맞고 나갔고 우라와는 역전을 노렸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너무 일방적이었습니다. 인터 밀란은 전반전에 84%의 볼 점유율을 차지하며 맹렬한 공격을 펼쳤습니다. 후반전도 비슷했고 우라와도 초반부터 인터 밀란 스타들의 공격을 막지 못했습니다.
인터 밀란이 마침내 우라와의 골문을 열었습니다. 후반 33분 마르티네즈가 우라와의 수비를 이겨내고 절묘한 발리슛을 성공시키며 1-1을 만들었습니다. 그때까지 수비에 몸을 던지던 우라와가 힘을 잃는 순간이었습니다. 먹튀검증
결국 인터 밀란은 후반 추가시간에 만회골을 넣었습니다. 교체 선수로 들어온 카르보니는 골문 앞에서 난투극을 벌이며 먼 골대를 향해 공을 차 넣었고, 골망을 흔들며 2-1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무승부를 기대했던 우라와가 침몰했습니다. 니시카와 슈사쿠는 마지막 2분을 막지 못한 죄책감에 눈물을 참을 수 없었습니다. 그는 "우리는 모두 끝까지 수비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교체 선수로 들어온 선수들도 수비를 의식하고 경기를 했기 때문에 막판 골이 너무 잔인했습니다."라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그는 승리에 대한 희망을 지켰습니다. 니시카와는 소규모 형식으로 열린 2023 클럽 월드컵에서 맨체스터 시티에 0-3으로 패한 것에 비유했습니다. 그는 "그때와 달리 이번에는 선제골을 넣고 수비만 잘하면 이길 수 있다는 희망을 가졌다"며 "세상과의 차이점은 좋은 플레이에도 불구하고 졌다는 점"이라고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이번 패배로 우라와의 탈락이 확정되었습니다. 이제 기분 좋게 마무리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LA)로 가서 몬테레이(멕시코)와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니시카와는 "이렇게 일본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며 "대회를 치르면서 생각보다 더 높이 올라가고 싶었다. 이 좌절감을 더 강해질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투지를 드러냈습니다.
한편 우라와에 이어 K리그를 대표한 울산 HD도 투지를 보였지만 모두 탈락이 확정됐다. 울산은 플루미넨시(브라질)를 상대로 선제골을 내준 뒤 이진현과 엄원상의 연속골로 승부를 뒤집는 힘을 보여줬습니다. 매우 잘 싸웠지만 후반 3골을 내주며 2-4로 패하며 2연패로 조별리그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